코빗, 금융인증서 도입…인증과정 편의 향상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습니다. 

 

코빗은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코빗 서비스 이용자는 금융인증서 도입으로 보다 편리한 인증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저장 기반의 새로운 인증서비스입니다.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코빗의 다중 인증 방식(ARS 전화, 구글 OTP, 신한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과 같이 사용 가능해 인증 과정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안드로이드 10.3.0 버전 이상과 웹을 사용하는 코빗 이용자라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빗은 이번 금융인증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30일 오전11시부터 10월13일 까지 금융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 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 완료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한 금융인증서 이용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 리워드 혜택을 제공합니다. 

 

코빗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기존 전자서명 수단인 신한, 네이버, 토스 인증서에 이어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며 “여러 계정정보 변경이나 자산 관리시 제한적이던 인증 수단을 보완하여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빗, ‘금융인증서’ 추가 도입···인증과정 편의성 향상.(사진=코빗)

 

신상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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