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프로요 업데이트 'HD영상통화' 빠져
2010-11-15 18:47: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오늘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 프로요 업데이트에서 HD영상통화 기능은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017670)은 15일 "이번 갤럭시S 프로요 업데이트 과정에서 SKT의 HD영상통화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SK텔레콤이 아이폰4의 '페이스타임'보다 낫다며 공언한 고화질 영상 통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갤럭시S와 갤럭시A 두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2.2(프로요)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시점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잠정적으로 2주 정도 이후에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T HD영상통화는 3G망과 와이파이에서도 모두 사용 가능해 아이폰4 이용자끼리만 와이파이에서 이용 가능한 ‘페이스타임’보다 범위가 더 넓다.
 
당초 SKT는 T스토어를 통한 앱 다운로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프로요 OS에 자체 내장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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