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유플러스(032640) 유선 인터넷 서비스가 7일 오후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장비 복구를 완료, 순차적으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통신업계에 따르면 오후 3시를 전후해 일부 LG유플러스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선 인터넷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LG유플러스는 "IPv6(인터넷 프로토콜 버전6) 자원 할당 장비 문제로 일부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유선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며 "현재 복구 후 순차적으로 정상 서비스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장애가 해킹이나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에 의한 오류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올해 1월과 2월 LG유플러스는 디도스 공격으로 일시 접속 장애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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