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마약 파동에 하이브 공식 입장 "BTS 루머 강경 대응"
2023-10-26 22:21:43 2023-10-26 22:21:4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이 연예계를 강타한 가운데, 근거 없는 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소속사들이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는 26일 "방탄소년단은 해당 루머와 무관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는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선균이 드나들었다는 고급 유흥주점 손님으로 방탄소년단이 드나들었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나오면서입니다. 르세라핌 김채원, 가수 박선주 등의 루머도 잇따라 돌면서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TS 팬덤 아미는 "팬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으로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해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공식 입장문을 내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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