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일대비 1350원(4.21%) 하락한 3만70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동 물량의 공급과잉 우려감이 대두되고 있다"며 석유화학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한화케미칼 투자의견도 '언더퍼폼(시장수익률 하회)'로 제시했다.
이제훈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자산가치와 태양광 등 신사업을 감안하더라고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오는 2012년 이후 대두될 2차전지 양극재,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기대감이 지나치게 선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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