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한결 기자]
에코프로(086520)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110만원대에 올라선 에코프로는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순위 1위를 탈환했습니다.
에코프로 주가 (사진=네이버증권)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7분 기준 에코프로는 1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대비 11.21% 상승한 주가입니다. 장중엔 114만8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주가 상승으로 코스닥 시총 1위도 차지했습니다. 에코프로의 시총은 한때 30조원을 넘어서는 등 30조 안착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전일까진 26조원6010억원으로
에코프로비엠(247540)에 이은 시총 2위에 있었지만 이날 장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주며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을 제쳤습니다.
에코프로는 지난 10일 장중 100만5000원까지 상승하며 황제주(100만원이 넘는 주식)에 잠시 올랐습니다. 17일에는 99만9000원으로 장을 마쳐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이대로 마감할 경우 처음으로 100만원대 종가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김한결 기자 alwa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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