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CJ오쇼핑(035760)이 증권사들의 잇단 목표가 상향에 강세다.
1일 9시24분 현재 CJ오쇼핑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만700원(4.22%) 오른 26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IBK투자증권은CJ오쇼핑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기존 26만원에서 29만4000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2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국내 홈쇼핑 시장이 케이블TV 사업 지분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의 성장 동력은 해외 시장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방CJ는 연초 24시간 방송 전환 후 전년대비 70% 넘는 고성장이 계속되고 있고 영업이익은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 상해, 난징 외 주변 도시와 남방 지역으로의 신규 진출을 예상하고 있고 현재 5시간 방송에 머물고 있는 저장성 지역이 내년 2분기부터 24시간 방송으로 전환되면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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