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무료 통화 600분 커플 요금제 출시
600분 무료통화 중 100분은 영상통화 가능
2010-10-31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커플간 무료통화 혜택 등 포함된 커플형 요금제 ‘올인원 커플요금제’를 1일 출시한다.
 
‘올인원 커플요금제’는 서로 지정한 두명의 가입자끼리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올인원 커플 45/55/65/80/95(기본료 4만5000원~9만5000원)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보인 커플요금제는 음성과 문자, 데이터 무료 혜택뿐만 아니라 커플간 무료통화량 이나 메시지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해당 요금제는 커플간 총 600분의 무료통화가 제공되며, 이 중 100분은 영상통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커플 간 심야(0시~6시) 음성통화와 단문메시지(SMS)나 멀티미디어메시지(MMS), 모바일메신저는 무제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017670)은 "기존 커플요금제와는 달리 커플 외 음성이나 문자, 데이터를 올인원형으로 제공하므로 커플이 아닌 사람과도 부담없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인원 커플 55 이상 가입고객은 데이터 무제한 이용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올인원커플55에 가입한 고객은 무료음성통화 200분, SMS 200건, 데이터 무제한 이용 등과 함께 지정 커플간 무료통화 600분(영상 100분 포함), 심야 음성 무제한, 메시지 무제한 이용도 가능하다.
 
커플요금제는 커플 고객의 통화패턴에 따라 기본료가 다른 올인원 커플 요금제(올인원커플 55 + 올인원커플 45)에 가입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 또 요금제 해지때도 별도 요금제를 선택하지 않으면 같은 기본료의 올인원 요금제로 자동으로 변경된다.
 
올인원 커플 요금제는 전국 T world 대리점이나 고객센터(휴대폰에서 114)에서 가입이나 변경할 수 있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올인원 커플 요금제와 같이 고객별 통화패턴에 맞는 새로운 요금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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