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국내 갤럭시S에 대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 프로요 버전 업데이트가 11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1일 공식적으로 "갤럭시A, S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위한 최종 테스트 도중 추가 개선사항이 발견됐다"며 "10월 중 업그레이드가 어려워 11월로 지연됐다"고 밝혔다.
당초 삼성전자는 지난 8월 한 차례 업그레이드를 계획했지만 일정에 차질을 빚은 바 있으며, 10월 안에는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이라고 수 차례 공지해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프로요 업그레이드 시기가 11월 언제쯤인지 대략적인 시기도 언급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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