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새로운 음반으로 돌아옵니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7일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완전체 컴백 소식을 알렸습니다. 여섯 멤버가 함께 하는 것은 지난 2018년 발매한 3집 앨범 '탑시드(TOP SEED)' 이후 약 5년 만입니다. 2010년 데뷔 이후 7인조였던 인피니트는 2017년 호야가 탈퇴한 이후 6인조가 됐습니다.
올해 초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아 인피니트컴퍼니를 설립했습니다. 대표자는 리더인 김성규이며, 김성규는 전 소속사인 울림으로부터 팀 상표권 등과 관련된 것들을 양수 받았습니다. 멤버들은 각각 소속사는 다르지만 팀 활동을 할 경우 인피니트 컴퍼니는 기반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인피니트 멤버들처럼 활동한 전례로는 국내 최장수 그룹 ‘신화’가 있습니다. 이들은 신화컴퍼니를 설립하고 신화 활동은 이 회사를 통해 합니다. ‘god’, ‘2PM’, ‘갓세븐’은 팀 활동을 위한 컴퍼니는 없지만, 활동 때마다 소속사가 상의하면서 협력합니다.
새 앨범은 오는 31일 발매되며, 컴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룹 인피니트. 사진=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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