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덱스터(206560)스튜디오가 드라마
VFX 기술 수주에 성공해 추가 매출 확보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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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글앤그림미디어가 제작하는 드라마 ‘C’(가제)에 VFX 기술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계약 금액은 프리프로덕션 1억 3200만원과 본계약 중 일부 금액인 37억 1450만원을 합친 총 38억 4650만원이며 기간은 지난 7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입니다.
앞서 덱스터스튜디오는 이 제작사와 작년 11월 드라마 ‘B’(가제)에 62억 규모의 VFX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 계약은 작년 11월 29일부터 올해 8월 15일까지입니다.
2017년 설립된 글앤그림미디어는 JTBC 드라마 '미스티' 제작을 시작으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회사입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 연출로 업계에서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기획 능력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글앤그림미디어 관계자는 “우리가 오랜 기간 기획 개발해 준비한 드라마로 높은 수준의 VFX 작업이 요구되는 작품”이라며 “국내 최고의 VFX 스튜디오에서 기술을 담당하는 만큼 추후 콘텐츠 공개 시 많은 시청자들이 만족할만한 영상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당사는 글앤그림미디어가 제작하는 드라마에 작년부터 합류해 VFX 스튜디오로서 작품 퀄리티 향상에 기여해왔다”며 “추가 수주 성과가 이어진 만큼 VFX 작업에 최선을 다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에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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