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5천시간 안전운항 기장에 '골드윙 배지' 수여
2023-02-09 10:09:47 2023-02-09 10:09:47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5000시간 이상 무사고 비행을 달성한 기장 5명에게 순금 2돈의 골드윙 배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7일 5000시간 이상 무사고 비행을 달성한 기장을 격려하는 '안전운항 5000시간 골드윙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골드윙 배지 주인공은 문규원, 박만호, 이창훈, 김충국, 유명준 기장입니다. 기장은 비행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운항승무원을 말하며 영어로 PIC(Pilot In Command)라고 표현합니다.
 
제주항공은 안전운항을 강조하며 운항승무원의 사명감과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무사고 비행 5000시간을 달성한 기장들에게 안전운항을 상징하는 골드윙을 수여해왔습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은 안전을 위해 시뮬레이터 도입, 교육훈련 강화, 안전관리시스템 유지관리, 안전조직 강화 등 안전비용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제주항공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이유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바탕으로 운항에 힘써주신 운항승무원 덕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7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5000시간 이상 안전운항 한 운항승무원에게 골드윙 배지(금2돈) 등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제주항공 김이배대표, 유명준 기장, 김충국 기장, 이창훈 기장, 박만호 기장, 문규원 기장, 윤성용 운항본부장. (사진=제주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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