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키움증권은 19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11억원과 1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4%, 57% 늘어났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모토로라향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5% 증가했고, 스마트폰 A사 대상 매출도 2분기 60억원에서 3분기 150억원 정도로 급증했으며, 갤럭시S 효과가 여전히 긍정적으로 작용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부터 모토로라의 태블릿PC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효과가 본격화 돼 비수기 영향을 극복하며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7억원, 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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