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들이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과정 교육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사진=LG생활건강)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경력보유여성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플루언서 육성 프로젝트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5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5기 과정은 뷰티 유튜버 교육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이날부터 21일까지 2주 간 모집 홈페이지에서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5기 남녀 참가자 35명을 모집한다. LG생활건강은 기존의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에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내뷰크 5기에는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중단된 여성과 2030 남녀 취업준비생,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출신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 2회, 총 11개 대면 강의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최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트랜드 실천 교육과 크리에이터 및 전문 쇼호스트 교육 프로그램이 망라됐다.
내뷰크 수강생들은 업계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들이 직접 진행하는 교육을 듣고, 이들이 제공하는 개별 밀착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지난 1~4기 졸업생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크리에이터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지금까지 130여명이 내뷰크 교육을 받았고, 이들 졸업생 가운데 유튜브 구독자 수 만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는 4명이다.
향후 LG생활건강은 내뷰크 수강생들을 LG생활건강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쇼호스트로 육성하고, 과정이 끝난 뒤에도 지속해 개인 브랜딩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디지털 소비시장의 새로운 판로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가미한 내뷰크 활동이 K뷰티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2030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사는 물론 개인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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