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추가접종용 백신 임상시험 수행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셀리드(299660)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시험 1/2상 수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참여지원 상담센터를 통해 △임상 참여의향자 모집 △임상 실시기관 연계 서비스 △임상 참여증명서 발급 및 자원봉사실적 인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셀리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AdCLD-CoV19-1 OMI'의 임상 2상 대상자 모집뿐 아니라 임상 3상 진입 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운영하는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에 소속된 5개 컨소시엄, 국내 34개 기관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향후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재유행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함으로써 국민들의 코로나19 일상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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