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은 동아대학교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동아대학교와 함께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활동을 협력한다. 또 에어부산은 그동안 축적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자체 훈련시설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실습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동아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승무원 취업 준비 및 면접 강의도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이날 낮 12시부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부산시 서구 소재) 관광경영학과 강의실에서 에어부산 객실승무원팀장이 직접 △객실승무원 역할과 실무 △객실승무원 준비 과정 △면접 노하우 등을 전달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관문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에서 우수한 항공전문인력이 많이 양성되는 것이 지역 인재 유출, 지역 경쟁력 약화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항공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예비 항공인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진행된 에어부산과 동아대학교의 산학협력 협약체결식에서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및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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