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14일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상승하고 있다. 실적은 전분기 보다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닥을 쳤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강세다.
14일 9시05분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 보다 800원(2.07%) 오른 3만9400원을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 3분기 매출액은 6조원, 영업익은 1500억원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7% 늘어난 6조130억원, 영업이익 83.9% 감소한 146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 감소한 6조2000억원, 영업이익이 74% 줄어든 1866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하이투자증권은 매출액 6조4200억, 영업익 1000억원 초중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고 동부증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3000억원, 173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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