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정부가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신풍제약(019170)은 전일 대비 190원(7.13%)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정'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관련주들 주가가 재차 들썩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일평균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어서면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확산세를 안정시키기 위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던 코로나가 겨울철을 맞아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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