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3분기 영업손실 174억
3분기 매출 1745억원, 영업손실은 174억원
2022-11-14 17:51:21 2022-11-14 17:51:21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진에어(272450)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1745억원, 영업손실은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445억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다.
 
진에어는 환율 인상, 고유가 및 코로나 19 재확산 등 어려운 환경 지속됐으나, 국제선 공급량 증대 등을 통한 사업량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 및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3분기 국제선 여객 수송객 수는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약 27만명으로 집계됐다.
 
진에어 측은 "4분기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 대응해 실적 개선폭 확대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진에어의 B777-200ER. (사진=진에어)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