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한화솔루션(009830)이 정부에서 진행하는 학생 대상 환경 캠페인인 ‘기후행동 1.5°C’에 동참해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를 알리는 웹툰을 선보인다.
한화솔루션은 미래세대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탄소 저감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기후행동 1.5°C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환경부·교육부에서 학생이 기후 친화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한 ‘기후행동 1.5°C’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지난달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 예정인 스쿨챌린지에는 앱 이용자 기준 약 3만500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기후행동에 대한 실천 일기를 기록하는 등 탄소중립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다음달 1~5일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웹툰을 제작하고 이를 주제로 초성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에게 커피박 화분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기후행동 1.5°C’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미지는 해당 이벤트 페이지. (이미지/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 시절부터 탄소저감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웹툰 이번트에 앞서 지난달 1개월 동안 임직원이 직접 ‘기후행동 1.5℃’앱을 활용해 탄소저감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하는 ‘탄소중립챌린지’을 시행했다.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해 인쇄종이 사용줄이기, 사무실 내 식물가꾸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활동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 캠페인 이외에도 △탄소기반 미래농업 모델 구축 △국립공원 생태보전활동 △기후위기 취약계층 후원 등 ESG 경영 확산과 탄소저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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