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정국·블랙핑크,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
2022-10-27 07:47:33 2022-10-27 14:46:3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멤버 정국,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인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후보로 올랐다.
 
주최 측이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BTS는 '올해의 그룹', '올해의 뮤직비디오'('옛 투 컴'), '올해의 콘서트 투어'('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공연)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BTS 멤버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의 협업 곡인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올해의 뮤직비디오', '올해의 콜라보레이션 송' 2개 부문에 후보로 기록됐다.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과 '올해의 뮤직비디오'('핑크 베놈')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해 시상식에선 BTS가 '올해의 그룹'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 상을 받았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NBC유니버설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TV 채널 'E' 후원으로 개최된다.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영화와 TV, 음악, 게임, 소셜미디어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6일 NBC 방송과 E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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