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오미크론 대응용 2가 백신 출하
경기 평택시 질병청 창고로 이송
2022-09-21 14:27:45 2022-09-21 14:27:45
21일 오전 모더나의 코로나19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를 실은 백신 수송 차량이 경기 이천의 모더나 물류창고에서 출발해 평택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창고로 향하고 있다. (사진=모더나코리아)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모더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를 출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파이크박스 2주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인 우한주와 오미크론(BA.1) 항원을 발현하도록 설계된 mRNA 백신이다. 모더나는 지난 8일 스파이크박스 2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이날 출하된 백신은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창고로 옮겨진다.
 
모더나는 다음달 중 스파이크박스 2주가 부스터샷으로 쓰일 수 있도록 당국과 논의 중이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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