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부산은행(005280) 자회사인 BS캐피탈(주)은 5일 부산 진구에 위치한 BS캐피탈 본점에서 출범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5일 부산 진구 부산은행 부전동지점 9층 BS캐피탈 본점에서 신정택 부산상의회장, 이두형 여신금융협회 회장, 이계성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기념식을 열었다.
이를 위해 BS캐피탈(주)는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을 마쳤고 올해 상반기부터 신용등급산출 등 전산시스템을 준비해왔다.
이상춘 BS캐피탈 대표이사는 “본사가 부산에 있는 유일한 캐피탈사로 부산서민경제 실정에 맞는 소액신용대출 등을 취급할 것"이라며 "동남광역경제권의 중소기업과 서민금융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S캐피탈(주)는 부산은행이 200억원의 자본금을 전액 출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에 금융지주회사 설립 예비인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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