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씨, 문재인 전 대통령 근황 공개 "아빠 일 시키기"
2022-09-13 14:16:32 2022-09-13 14:16:32
사진=트위터 캡처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트위터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의 추석 때 근황을 전했다.
 
문다혜씨는 13일 트위터에 문 전 대통령이 수박을 써는 사진과 함께 "수박 이 놈 크구나! 와라! 음…썰면서 집어먹는 맛이 쏠쏠하군! 역시 이 맛이구먼"이라며 "헛. 뒤에서 지켜보고 있군…너를 넣어야 끝난다! 미션 완수"라는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파란색 체크무늬 남방을 입고 수박을 썰고 있다. 해당 옷은 다혜씨가 '#저 옷 이제 보기 버거울 정도', '#가을교복은 뭐로 하실지…'라는 해시태그를 걸 정도로 문 전 대통령이 자주 입는 옷이다.
 
뒤에서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김정숙 여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다혜씨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음…무등산 수박이라고? 어디 보자…크구만! 한 판 붙어보자!"라면서 '#가사분담', '#함께 나눠요', '#명절 아빠 일 시키기'라는 글도 썼다.
 
그러면서 "음…썰어볼까? 무엇이든 진지하게 임함. 트친(트위터 친구)님들 초보라…다시 올려요~ #명절 가사. #함께 거들기 #기쁨 두 배"라는 글도 덧붙였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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