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 스타리아' 출시…2806만원부터
그룹 최초 '횡풍안정제어' 기본 적용
승차감 및 시트 착좌감 개선
2022-08-11 09:06:08 2022-08-11 09:06:08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현대차(005380)는 오는 12일부터 다목적 차량(MPV) '2023 스타리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스타리아는 연식 변경 모델로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3 스타리아.(사진=현대차)
 
현대차는 그룹 최초로 '횡풍안정제어(Crosswind Stability Control)' 신기술을 스타리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 이 기술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횡풍이 불 때 횡풍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의 모던 트림에는 자외선 차단유리를, 라운지 모델 전 트림에는 샤크핀 안테나를 기본화했다. 투어러 및 라운지 모델은 러기지 네트 및 후크를 개선했으며 라운지 7인승 모델은 2열 시트의 착좌감을 더욱 강화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사업자 전용 '모빌리티9'에 이어 신규 트림 7인승 '모빌리티7'을 추가했다. 모빌리티7은 9인승 대비 2열 탑승객의 편의를 한층 고려한 모델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기본 적용되고 듀얼 와이드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 가격은 카고 2.2 디젤 △3인승 스마트 2806만원 △3인승 모던 2957만원 △5인승 스마트 2875만원 △5인승 모던 3037만원이며, 3.5 LPI △3인승 모던 2927만원 △5인승 모던 3007만원이다.
 
투어러 2.2 디젤은 △9인승 모던 3169만원 △11인승 스마트 3012만원, 11인승 모던 3169만원이며, 3.5 LPI는 △9인승 모던 3139만원 △11인승 모던 3139만원이다.
 
라운지 2.2 디젤은 △9인승 프레스티지 3736만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123만원 △7인승 인스퍼레이션 4209만원이며, 3.5 LPI는 △9인승 프레스티지 3706만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093만원 △9인승 모빌리티 4058만원 △7인승 인스퍼레이션 4179만원 △7인승 모빌리티 3945만원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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