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윈도폰7 탑재 옴니아7으로 세계시장 공략
2010-09-30 12:56:58 2010-09-30 12:56:5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하반기 최대 기대되는 IT기기죠. 윈도폰7이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윈도폰7` 정식 버전을 다음달 11일 영국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합니다.
 
삼성전자(005930)의 윈도폰7 스마트폰은 옴니아7으로 정해졌습니다. LG전자(066570)는 옵티머스7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옴니아7은 내장메모리가 8GB에 제품 뒷면에는 LED플래시가 탑재돼 있으며 크롬 테두리를 제거했습니다.
 
또 하단부는 기기식 버튼이 아닌 터치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삼성의 첫번째 윈도폰7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갤럭시s와 같이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옵티머스7도 다음달 11일 공식 론칭한 후 세계 각국으로 수출됩니다
 
MS는 윈도폰7을 위해 삼성전자, LG전자, 아수스, HTC, 델을 비롯해 5개 제조업체와 손잡았는데요.
 
제조업체들은 이날을 전후해 윈도폰7 스마트폰 신규 모델을 일제히 공개할 예정입니다.
 
윈도폰7은 스마트폰 OS 점유율에서 애플 아이폰, 구글 안드로이드, 리서치인모션(RIM) 블랙베리에 밀리고 있는 MS 아성을 회복시켜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S는 타사 OS에 비해 안정성이나 편의성이 뒤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에 모바일 운영체제를 윈도모바일에서 지난해 11월 윈도폰으로 모두 바꿨습니다.
 
윈도폰7은 클라우드컴퓨팅에 최적화됐으며 주소록과 페이스북 기능의 `피플 허브`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 엑스박스 라이브에 접속해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게임 허브`, 워드, 엑셀 등 각종 문서 편집이 가능한 `오피스 허브`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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