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8일 "3분기는 중전기와 전력선 신규 수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수주 잔고가 지난해 말 4060억에서 상반기 말 현재 500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일진전기 투자 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 가격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이익의 증가로 세전이익 역시 증가할 것"이라며 "세전이익이 전분기 보다 209% 상승한 209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철도 전철화 및 고속 철도망 확충 프로젝트에 따른 수혜가 장기간 지속되고, 2차전지 음극소재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자 하는 노력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일진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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