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이틀 연속 2만명 육박…해외유입 200명대로 늘어(종합)
수도권 1만949명·비수도권 8198명
6일 0시 기준 누적 1843만3359명
사망자 7명…누적 2만4583명·치명률 0.13%
2022-07-06 10:22:40 2022-07-10 09:32:38
[뉴스토마토 김종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망자는 7명, 위중증 환자는 61명이다. 11일째 100명 이상을 기록한 해외유입은 200명대로 올라서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9371명이다. 이는 전주 동일(1만463) 대비 8908명 늘어난 수치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만9147명, 해외 유입은 22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43만395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6월 30일 9449명, 7월 1일 9378명, 2일 1만539명, 3일 9861명, 4일 6087명, 5일 1만797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393명(12.5%)이다. 18세 이하는 3865명(20.2%)이다.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61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6월 30일 54명, 7월 1일 56명, 2일 53명, 3일 53명, 4일 56명, 5일 54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83명, 치명률은 0.13%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6월 30일 10명, 7월 1일 8명, 2일 7명, 3일 8명, 4일 4명, 5일 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1만949명으로 57.2%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4768명, 인천 1022명, 경기 5159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162명, 대구 627명, 광주 326명, 대전 451명, 울산 507명, 세종 150명, 강원 581명, 충북 467명, 충남 662명, 전북 464명, 전남 452명, 경북 925명, 경남 1049명, 제주 375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5827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6.6%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12.9%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8.2%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6%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1만8986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6만8192명이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2586명이다.
 
코로나19 진료체계를 통합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2707개소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277개소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9371명이다. 사진은 여행객들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사진=뉴시스)
 
세종=김종서 기자 guse1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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