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아일랜드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 일축
2010-09-24 09:35:17 2011-06-15 18:56:52
IMF가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을 일축했다.
 
23일(현지시간) 호세 비날스 국제통화기금(IMF) 통화자본시장국장은 “아일랜드가 유럽 국가채무 위기를 키우지는 않을 것”이라며 "아일랜드는 지난 5월 마련된 구제금융 패키지의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어, "아일랜드 정부는 매우 강력한 재정 전략을 바탕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현재 직면한 문제를 잘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현지언론 아이리시 인디펜던트지는 이날 “아일랜드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 등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아일랜드 재무부 역시 “외부지원에 의존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이를 부인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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