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선언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구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최종투표율이 55.6%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개 지역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 마감 결과 잠정 최종 투표율 55.6%, 투표자 수는 66만82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궐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지방선거 투표율은 50.9%(2256만7895명)다.
이번 보궐선거는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에서 이뤄졌다.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김병관 민주당 후보가 출마한 분당갑은 최종 투표율이 63.8%로 나타났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접전이 예상되는 계양을은 최종 투표율이 60.2%를 기록했다.
이밖에 충남 보령시·서천군 62%, 제주 제주시을 55.5%, 대구 수성구을의 최종 투표율은 45%, 강원 원주시갑 51.1%로 집계됐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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