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KT스카이라이프)가 강원, 경북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세탁기 등 물품을 기부한다.
스카이라이프-울진군청 산불피해 복구 지원 기부 전달식. (사진=KT스카이라이프)
이와 동시에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스카이라이프 고객 대상으로 TV무료시청 1~3개월과 수신기, 안테나 등 수신설비 무상교체를 제공한다. 그 중 수신기 교체 고객에 한해서는 UHD TV도 추가로 무상 지원한다. 또 인터넷 고객에게는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고 알뜰폰 고객에 대한 지원도 검토 중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31일 울진군청과 협력해 금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의 경로당 등에 사랑의 안테나 10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사랑의 안테나는 TV시청 환경이 열악한 장소에 UHD TV와 평생무료시청권을 제공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해당 지역 피해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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