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HSBC 홀딩스의 스티븐 그린 회장이 영국 통상장관에 발탁됐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린 회장은 영국 차기 통상장관에 발탁돼 내년 1월부터 통상장관 직위에 오른다.
이에 따라 HSBC는 올해 말까지 그린 회장의 후임자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후임자 물색에 돌입했다.
HSBC는 이날 성명문을 통해 "그린 회장의 후임을 이미 물색하고 있었다"면서 "올 연말 이전에 후임을 결정하는 것이 이사회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린은 지난 1982년 HSBC에 합류한 후 2003년부터 2006년까지 HSBC 홀딩스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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