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HMM, 사상 최대 실적에 '강세'
2022-02-15 09:40:50 2022-02-15 09:40:50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HMM(011200)이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해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HMM은 전 거래일 대비 1550원(6.20%) 오른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2.2% 증가한 7조377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15.1% 늘어난 13조7941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5조3262억원으로 전년보다 4196.5% 증가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2021년 4분기 이익잉여금이 흑자로 돌아섰다"며 "2022년부터는 배당이 가능해 주주 환원책을 발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미 있는 환원책이 나온다면 글로벌 해운사들과의 밸류에이션 차이를 메꿀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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