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카데미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신세계(004170) 아카데미는 다가오는 봄 학기, 최신 라이프스타일 수요에 맞춰 인테리어와 미술품 구매에 관심이 높은 ‘아트 슈머(Art+Consumer)’ 고객을 잡기 위한 강좌를 대폭 늘려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실제 국내 미술품 공동구매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1억원대로 성장했으며 올해 1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트테크 방법과 관련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지난해 봄 학기 재테크 강좌 중 하나로 소개한 ‘그림투자상식, 실패하지 않는 그림 투자’는 수강생이 조기 마감되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신세계는 올봄 학기부터 아트테크와 관련한 강좌 수를 대폭 확대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봄 학기 강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트렌디한 시장을 직접 전해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표 강좌로는 세계 최고의 명작을 발굴하는 전문가들의 안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아트테크의 시작, 명작을 찾는 안목’, 미술품 투자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실전 미술품 투자’, ‘미술품 투자를 위한 명작 화가 파워랭킹’ 등이 있다.
재테크와 연관한 강좌 외에 미술품 감상법, 유명작가의 작품을 통한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인문학 강좌도 마련했다. 인문학 강좌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관련 강좌를 강화하며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 것이다.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특별한 강좌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기 인테리어 강좌는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신세계 온라인 아카데미 강좌도 별도 마련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강좌는 2월 8일부터 접수 가능하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최근 고객들 사이에서 가장 관심 있는 콘텐츠인 아트테크에 관한 강좌를 올봄 대폭 확대해 준비했다”며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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