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현대홈쇼핑의 일반 공모 첫날 청약 경쟁률이 1.8대 1을 기록했다.
2일 대표 주관사 현대증권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에 대한 청약 결과총 60만주 모집에 107만9100주가 몰렸다. 청약 증거금은 485억5950만원이다.
현대홈쇼핑의 일반 공모 청약은 오는 3일 마감되며 공모가는 9만원, 상장 예정일은 13일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1년 TV홈쇼핑 케이블 방송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만 1500만 고객을 확보하는 등 국내 디지털미디어 유통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요 상품은 TV홈쇼핑 부문, 인터넷쇼핑 부문, 카탈로그쇼핑 부문이며,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675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출 규모는 2792억원으로 업계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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