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테스나, PCB·후공정 패키징 수요 증가로 실적 전망 상향 기대"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테스나(131970)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3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테스나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최근에 PCB(인쇄회로기판)와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이 대단했는데, 후공정 패키징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의한 것"이라며 "패키징 수요가 많아지면 당연히 테슬라와 같은 기업이 제공하는 테스트 수요도 많아지게 되고, 관련 섹터의 좋은 흐름이 동사의 주가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테스나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630억원, 내년도에는 850억원 정도로 전망이 되는데, 현재 시가총액 7700억원 수준은 매수하기에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며 "예상 실적이 상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관련 소식이 나온다면 주가도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6만500원, 손절매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시12분 현재 테스나는 전일대비 1650원(3.3%) 상승한 5만1600원에 거래중이다.

 

 

김연지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