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세방전지(004490)가 자회사의 12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증설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방전지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세방전지의 자회사 '세방리튬배터리㈜'가 1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을 증설하고 있고,
현대차(005380)와
삼성SDI(006400)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업체 볼보,
삼성전자(005930)와 협력해 공급용 배터리 모듈을 내달부터 생산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8만7000원, 손절매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700원(2.28%) 상승한 7만62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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