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 신년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 가운데 최명길·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등 선거사범도 복권됐다.
24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사면 대상 중 선거사범이었다가 복권된 인원은 18대 대선과 5·6회 지방선거, 19·20대 총선 등에 관련된 315명이다.
주요 복권 대상자는 최명길 전 의원(20대 국회), 박찬우 전 새누리당 의원(20대 국회), 최민희 전 의원(20대 국회), 이재균 전 새누리당 의원(19대 국회), 우제창 전 민주통합당 후보(19대 총선 낙선), 최평호 전 경남 고성군수(6회 지방선거) 등이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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