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급등 하루만에 다시 내림세다.
또다시 경기 둔화 우려에 대한 내성 테스트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의 개인소득 증가율 등 부진한 경제지표 앞에서 ‘버냉키풋’ 역시 이렇다할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3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08포인트(-0.80%) 빠진 1746.0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2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역시 36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소폭 순매수에 나서면서 4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1184계약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8계약, 140계약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126억원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8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1.41%), 은행(-1.34%), 철강금속(-1.08%), 전기전자(-0.99%) 낙폭이 도드라지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5.30원 오른 11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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