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과 상무 신규 선임 7명 등 2022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인사로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져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부에서 전문가로 영입한 이상진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이 상무는 CJ ENM, 하이브 등을 거쳐 지난해 LG유플러스에 합류했다.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 관련 사업을 수행한 역량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 역량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무엇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해서 성장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무엇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변화를 만들어 갈 인재를 선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하 2022년 LG유플러스 임원 인사(가나다 순)
□전무 승진 (2명)
△박성율 기업영업2그룹장
△임장혁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 신규 선임 (7명)
△강진욱 MVNO사업담당
△김영준 회계담당
△김현민 SOHO사업담당
△박경중 CR정책담당
△오인호 컨슈머사업·전략담당
△이상진 콘텐츠사업담당
△이진혁 모바일서비스개발담당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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