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다날(064260)이 내년 5월 NFT(대체 불가능 토큰) 거래소 론칭 계획에 주목받고 있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22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다날을 추천주로 꼽았다. 국내 시장점유율이 40%에 육박하는 다날은 전자결제대행업체(PG)이다.
이 PB는 "가상자산에 대한 결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자회사 다날핀테크를 활용해 페이코인을 발행했다"면서 "해당 코인은 글로벌 시장에 3000만개 이상 발행했고, 월간 사용자수는 70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페이코인이라는 결제 서비스를 보유했다는 것은 향후 도래할 메타버스 시대에서 NFT 등 가상 결제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내년 상반기에 메타버스 플랫폼 'JEFF'를 출시할 예정이고, NFT 거래소도 론칭할 계획"이라며 "전자결제시장에서 메타버스 플랫폼과 NFT 관련 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7000원, 손절매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27분 현재 다날은 전일대비 250원(1.72%) 하락한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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