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최근 선보인 웹툰 서비스가 향후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16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크래프톤을 추천주로 꼽았다.
황 차장은 "크래프톤은 3분기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한 측면이 펀더멘탈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게임주 특성상 신작 게임 발표 후 주가 조정이 나타나는데, 크래프톤의 경우 신작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전개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웹툰 시장 진출과 관련해 "신성장 동력으로 인도와 국내 시장에 웹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네셔널(MSCI) 지수로 편입되면서 수급도 우호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60만원, 손절매가 48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6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일대비 8000원(1.46%) 상승한 5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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