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셀트리온, 단기 낙폭 과대…렉키로나 모멘텀 유효"
2021-11-09 10:45:12 2021-11-09 10:59:47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셀트리온(068270)의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셀트리온을 추천주로 꼽았다.
 
심 차장은 "셀트리온 그룹 합병 추진에 대한 변동성 악재와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소식의 영향으로 국내 바이오 섹터가 급락한 점 등이 주가상승을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치매 패치를 개발한 점과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모멘텀도 아직 유효한 상황으로 단기적으로 낙폭이 과대하다"고 판단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 아이큐어(175250)와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패치제 '도네리온 패취'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4만원, 손절매가 18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2.03%) 상승한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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