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하츠(066130)가 미국 하원에서 인프라 지출 법안이 통과되면서 건자재와 리모델링 사업의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츠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하츠의 주가 하락은 업황 개선과 실적 성장을 감안할 때 과도하다"면서 "미국 인프라 법안통과에 따라 건자재와 리모델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하츠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정치 테마주로 부각받을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벽산그룹 자회사 하츠의 유세종 전 부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중앙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2400원, 손절매가 93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1.89%) 상승한 1만8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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