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장에 나성웅 전 질병청 차장 '임명'
제5대 원장 임명…지난 8월까지 질병청 근무
2021-11-01 17:51:56 2021-11-01 17:51:56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나성웅 전 질병관리청 차장이 한국보육진흥원장으로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제5대 한국보육진흥원장'으로 나성웅 전 질병관리청 차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나성웅 신임원장은 지난 8월까지 근무했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등 방역정책 수립, 신종 감염병에 신속 대응, 질병관리청의 안정적인 개청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부 측은 "나 원장이 상당한 기간의 공직 겸험과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한국보육진흥원의 경영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육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지난 2019년 1월에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된 보육 전문 공공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제5대 한국보육진흥원장으로 나성웅 전 질병관리청 차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나성웅 신임원장. 사진/보건복지부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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