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하이브(352820)가 BTS의 공연 재개로 동종 업계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15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하이브를 추천주로 꼽았다. BTS(방탄소년단) 등이 소속된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다.
황 차장은 "BTS가 다음달부터 한달간 미국 LA에서 공연하면서 공연 재개에 따른 하이브의 이익성장이 가파르게 전개될 것"이라면서 "3분기 다소 저조한 실적이 4분기부터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메타버스 ETF(상장지수펀드)에 편입되는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확장된 플랫폼업체로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면서 "장기적인 측면에서도 하이브의 성장이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6만원, 손절매가 27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4분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1만6000원(5.55%) 상승한 3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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