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하이브(352820)의 BTS 콘서트 개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29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하이브를 추천주로 꼽았다. 하이브는 BTS(방탄소년단) 등이 소속돼 있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다.
이 PB는 "리오프닝(경제 재개)와 관련해 엔터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이브 소속인 BTS가 4분기에 미국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한다고 밝혔다"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팬덤이 증가해 콘서트 수익은 기존 대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 "하이브는 저스틴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된 플랫폼 업체 이타카홀딩스를 인수했다"며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관련 서비스 출시 매출과 향후, 리오프닝으로 글로벌 팝스타의 오프라인 활동이 재개됐을 때의 이익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31만5000원, 손절매가 25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1000원(0.35%) 하락한 2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