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해상은 전일대비 700원(2.62%) 상승한 2만7450원에 마감했다.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달 대비 7.86% 올랐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발생한 인플레이션 압박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변동성 우려 등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의 수혜로 부각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택규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플레이션 압박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현대해상 주가가 하락장에서 안정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흐름과 반대로 가는 섹터가 보험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0.017% 오른 1.548%로 나타났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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