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한섬(020000)이 고급 화장품으로의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차장은 6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한섬을 추천주로 꼽았다.
이 차장은 "한섬은 뷰티와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필요한 발판이 마련했다"면서 "럭셔리 화장품으로의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더한섬닷컴(자체 브랜드)과 H패션몰(수입 브랜드) 등 본업이 모두 견조한 상황이고, 편집샵 'EQL'의 일평균 매출도 1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위드 코로나(단계별 일상 회복) 수혜주로 오프라인 매장과 백화점 등 주요 유통 채널의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4만1000원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5만5000~5만6000원, 손절매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2분 현재 한섬은 전일 대비 200원(0.49%) 하락한 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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