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시는 25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날 0시 대비 435명 늘어난 7만6680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은 5명, 국내 감염은 430명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 같은 시간 498명보다 63명 적고, 지난주 수요일(18일) 341명보다 94명 많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전날 677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주요 발생 원인별 현황을 보면 기타 확진자 접촉이 217명 증가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이 170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이 4명(총 21명) 추가됐고, 관악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3명이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8명이 됐다.
또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발 집단감염도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81명이 됐다. 중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증가해 총 60명으로 집계됐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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